.jpg)
사진설명:우상엽 폐암의 CT소견 (화살표)[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과 폐엽 절제술의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9월 8일(화) 밝혔다.
관련 분과의 유기적인 협진과 중환자 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천식 병력을 가진 A씨(79)는 지난 7월 중순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초기 폐암 진단을 받았다.
세종시에 거주하다 보니 수술을 위해 지난 8월 10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내원했고 이튿날 수술 전 시행한 검사에서 심혈관의 삼중 혈관 질환이 발견됐다.
삼중 혈관 질환은 스텐트 시술이 어렵고 시술이 이뤄지더라도 이중항혈소판제재를 복용해야 하는 기간 탓에 폐암 수술이 6주 정도 지연돼 폐암의 진행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문제는 삼중 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 없이 폐암 수술을 할 경우 수술 중이나 수술 이후 심근경색의 위험도가 높아 심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세종충남대병원 흉부외과 조현진 교수(흉부종양)와 한우식 교수(심장혈관)는 8월 14일 관련 분과의 협진을 통해 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에 이은 폐엽 절제술 및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했다.
.jpg)
사진설명:관상 동맥 협착 (화살표)[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특히 심장 수술 시에 접근하는 정중흉골절개창 외 추가적인 수술 상처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A씨는 천식 병력 탓에 수술 직후 천식 증상이 나타났지만 중환자실과 호흡기내과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특별한 합병증 없이 수술 8일 만에 퇴원했다.
초기 폐암은 폐엽 절제술이나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환자가 고령일 경우 다른 동반된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욱이 심혈관 질환이 동반된 경우 암 수술 치료가 지연되거나 최선의 수술적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조현진 교수는 “A씨 같은 환자의 경우 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과 폐암의 동시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서울 등지의 대형병원에서도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의 수술적인 완성도 측면과 중환자 관리 프로세스 구축, 관련 분과의 협진 등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세종시교육청-세종맘카페, 학부모 소통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설명: 7월 30일(목),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맘카페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이하 세종시교육청)과 지역 대표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인 세종맘카페(대표 정연숙)가 세종교육에 대한 학부모 이...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폭우 대응 점검…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9일 오전 9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세종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해 밤사이 이어진 ... -
강미애 교육감 "당뇨병 이유로 꿈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관 4층 도담홀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2026학년도 제1형 당뇨병 학생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제1형 당뇨병을 가진 ... -
조상호 세종시장, 해밀동 침수 현장 찾아 신속 복구 지시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해밀동 등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우회도로 안내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시 누적 강수량은 18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연서면이 215㎜로 ... -
행복청,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착수…2029년 8월 입주한다
사진은 국가의 뜰(야외 행사장)에서 바라본 집무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와 국민·전문가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설계에 착수한다. 행복청은 앞으로 설계 ... -
폭염도 못 막은 '복숭아의 힘'…조치원복숭아축제 대성황
사진은 복숭아 전시관 모습(사진=경충일보) 24일 개막한 세종시 대표 여름축제인 제24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 축제장에는 개막 첫날 오전부터 가족, 연인, 친구 단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