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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당뇨병 이유로 꿈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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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교육청, 제1형 당뇨병 학생 가족캠프 운영…건강권·학습권 지원 강화

 

‘세종시교육청, 당뇨 학생 가족과 건강한 동행 나선다’ 2.jpg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관 4층 도담홀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2026학년도 제1형 당뇨병 학생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제1형 당뇨병을 가진 학생과 가족들이 질환 관리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과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세종학생건강센터가 운영을 맡아 진행했으며, 제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함께 여는 소통의 시간 ▲전문의와 함께하는 제1형 당뇨병 이야기 ▲영양 및 식사관리 교육 ▲학생·학부모 대상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뉘어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또 행사장에는 당뇨관리기기 체험 부스가 마련돼 학생과 가족들이 최신 관리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애 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학생과 가족들을 격려하며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은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당뇨병을 이유로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의료기관, 지역사회가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건강 취약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교생활 속 안심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제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들에게 질환 관리 정보를 얻는 자리를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과 용기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제1형 당뇨병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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