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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6년 예산안 7조 6,703억 원 편성… “미래산업·민생 두 축에 집중”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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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완성과 도민 삶의 질 향상, 혁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6년도 예산안 7조 6,703억 원을 11월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020억 원(7.0%)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6조 8,820억 원(6.7%↑), 특별회계는 7,883억 원(10.0%↑)으로 편성됐다. 충북도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세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민선 8기 공약사업 마무리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재원 배분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내년도 예산을 ▲복지·일자리 ▲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업·환경 ▲안전·SOC 등 5개 분야에 중점 배분했다.

 

복지·일자리(2조 8,614억 원)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청년 인턴’ 등 틈새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의료취약지역 이동진료와 저출생 대응 등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

 

산업·경제(2,029억 원)
AI·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2,065억 원)
문화예술복합시설과 그림책정원 1937 운영 등으로 ‘충북 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을 목표로 한다.

 

농업·환경(1조 2,790억 원)
도시농부 육성, 귀농·귀촌 지원,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등에 투자한다.

 

안전·SOC(9,892억 원)
급경사지 정비, 지방도 확포장, 국지도 건설, 소방교육대 건립 등 지역 인프라 확충과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둔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세입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산업 육성 등 꼭 필요한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했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혁신의 완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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