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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확대…지원 한도 500만원으로 상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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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 의료비후불제 확대 시행 언론 브리핑(브리핑룸 도지사)2.jpg

 김영환 지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월부터 의료비후불제를 한 단계 더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의 핵심 변화는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이다.

 

또한 한부모가족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수술·시술 여부와 관계없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의료비후불제가 실질적인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확대를 통해 약 2만여 명의 한부모가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제도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 범위를 전 질환으로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의료비 걱정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의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상환율 99%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이 주도하는 의료복지 혁신 모델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지역균형발전 특별상’을 수상했고, 올해 11월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는 ‘기념사회관 우수사례’로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형 의료비후불제’를 도입하고, 경기도도 관련 정책토론회와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충청북도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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