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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 해법 모색… ‘2025 지방소멸대응 포럼’ 성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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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방소멸대응 포럼’개최.jpg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와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1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속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상 축사, 기조강연, 정책과제 발표,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 축사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사람과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구감소관심지역 법제화 및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 등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위기와 로컬리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전 교수는 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불러올 도전과 가능성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정책과제 발표 세션은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안소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활력 제고방안’을, 양철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구감소지역 외국인 정주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현장 우수사례로는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강진군의 ‘지역을 살리는 1등 공신, 반값여행’, 신안군의 ‘햇빛·바람연금, 생산고용인구 다잡았다’ 등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인구정책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공동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방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변화를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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