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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 AI 기반 도시관리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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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 사진 1.jpeg

충북 증평군이 13일 군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연이 진행됐다.


증평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 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폴 6개소 △스마트가로등 7개소를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 내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긴급상황이나 범죄 의심행동을 자동 감지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 기존의 수동관제 체계를 선별 관제 중심으로 전환했다.


또한 스마트쉼터,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등과 연계해 시설물 상태와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교통·방범·환경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증평군은 충청북도 데이터 허브와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영상관제센터에서는 약 1천 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한 리빙랩 운영이 눈길을 끈다. 군은 6차례의 리빙랩을 통해 설치 위치, 기능, 디자인 등을 주민과 함께 논의했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보다 2곳이 늘어난 5개소의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이 데이터 기반의 도시관리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AI 기반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해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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