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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대산협, 중국 위해서 ‘2025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성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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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한중과학기술혁신대회 협약식.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RISE 사업단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대산협·회장교 한밭대)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산둥성 위해시에서 ‘2025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한밭대가 위해시에 설립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대산협 소속 11개 대학과 대전 지역 26개 기업, 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해 실질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5일에는 위해 위즈덤밸리 도시국제객청에서 ‘WeiHai Fair’ 비즈니스 합작 상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입주기업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한국 기업 제품이 상설 전시돼 현지 바이어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상담하는 온·오프라인 상담 플랫폼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위해시 상무국, 위즈덤밸리 투자청, 위해 과학기술서비스협회 등 중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중 기업 간 B2B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다함께차차茶, 태국월드스포츠 등은 중국 유통사와 제품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라이니스, 세래피코, ㈜이엠트리 등 5개 기업은 한밭대 중국 가족회사인 산동자상교육문화전파유한공사와 협력해 시나리오 기반 제품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아울러 중국 인플루언서 4명이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직접 체험하며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산협은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위해시외국어학교 등 현지 10여 개 유학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대전권 대학의 유학생 지원제도와 교육 강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으며, 위해시외국어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향후 대산협 소속 대학의 유학생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6일에는 대산협 대학과 기업이 중국 산둥성과 위해시 과학기술국 주관 ‘제8회 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기업의 기술 수준과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공모전으로, 선정된 한국 기업은 중국 정부의 지원금과 현지 창업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산협 회원교와 중일한혁신센터, 지린대학 위해바이오닉스연구원 등과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마지막으로 대산협 11개 대학과 하얼빈공업대 위해캠퍼스, 산동대, 북경교통대학 위해캠퍼스 등 위해시 소재 10개 대학은 ‘한중 대학혁신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연합 캡스톤디자인 운영 ▲공동 연구성과 공유 콘퍼런스 등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전략을 논의했다.

 

대산협 사무총장이자 한밭대 RISE 사업부장인 이종원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이번 행사는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인재교류, 공동 연구개발, 중소기업의 현지화 등 장기적 협력 모델로 확장될 것”이라며 “한밭대뿐 아니라 대산협이라는 공동체 전체가 함께 구축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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