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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군수 “군민 중심 도시로의 전환…2026년 도약 기반 다질 것”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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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주기 맞춤 돌봄·첨단 산업단지 조성·문화·농업·교육 기반 확대

시정연설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1.jpg

사진은 시정연설하는 이재영 군수

충북 증평군이 20일 열린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907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46억 원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2699억 원과 특별회계 208억 원으로 편성돼 역대 최대치다.

 

이재영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5년은 ‘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진한 변화와 혁신이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며 증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올해의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돌봄·복지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 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등 5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행복돌봄센터 건립과 ‘증평형 올케어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임산부·청소년·노년층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플랫폼을 완성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도안면 송정리 증평3산업단지와 용강리 4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 제조와 지식산업이 공존하는 산업거점을 구축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복합문화예술회관,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좌구산 친환경 숙박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대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충과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으로 생활체육 인프라 역시 강화한다.

 

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농촌 조성에도 주력한다. 도안면 노암리 스마트팜단지 완공을 통해 청년농 및 귀농·귀촌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으로 농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도 이어간다.

 

교육 분야에서는 AI·에듀테크 기반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해 지역 맞춤형 미래 인재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듀테크 밸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군수는 “증평의 미래도 군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 위에서 속도감 있게 전진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도시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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