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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학자 최석정, 300년 만에 수학교육 새 길 연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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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 수학자 최석정 재조명으로 수학교육을 엿보다 사진 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 수학자 최석정, 수학교육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2025 충북 수학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조선 후기 충북 출신 융합형 학자 최석정(1646~1715)**의 학문적 성과를 재조명하고, 이를 수학교육 현장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학교 교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연구 결과 발표와 전문가 좌담회를 통해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연세대 송홍엽 교수는 ‘최석정의 수학적 업적과 의의’를 발표했으며, 한국교원대 황지현 교수는 ‘충북 수학자 최석정 재조명을 통한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최석정 수학 학습 투어 ▲구수략 기반 창의융합 수업 사례 공모전 ▲수학문화관 조성 등 지역 역사와 실천적 교육을 결합한 모델을 제안했다.

 

구수략은 1700년 최석정이 저술한 수학서로, 마방진 중심의 조합과 체계적 수학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전문가 좌담회에서는 역사적 수학문화 유산의 교육적 활용과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참여자 질의응답을 통해 최석정 재조명을 통한 충북 수학교육 연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최석정의 학문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접목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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