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18일 개통되면서 충주가 수도권·충북권과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에서 한층 강화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청주~충주 구간 44.6km 가운데 40.4km(90.6%)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중부내륙 교통망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착공 이후 약 8년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남은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 4.2km 구간도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 구간이 열리면 청주~충주 이동시간은 기존 약 90분에서 55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 충주가 사실상 ‘50분 광역생활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이번 부분 개통만으로도 시민들의 체감 변화는 상당할 전망이다.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35분 단축돼 출퇴근·통학·의료이용·주말 이동 등 생활 전반에서 이동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층주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청주권 및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이 개선도 ‘가까운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기존 축에 더해 새로운 직결축이 형성되면서 수도권과의 실질적인 이동 거리가 좁혀졌다는 평가다.
산업 물류 분야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드림파크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거점과의 연계성이 향상되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 기업 체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업 유치 상담에서도 접근성 향상에 따른 긍정적 반응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비내섬, 탄금호, 중앙탑, 수안보온천 등 충주의 대표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방문객 유입 증가가 전망되고, 겨울철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개통은 충주 발전을 가속화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은 이동시간 단축이라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고, 산업·관광·생활 전반에서 긍정적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구간도 계획대로 마무리해 충주가 중부내륙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전면 개통에 대비해 산업단지 물류체계 안내와 관광 연계 홍보, 시민 대상 교통편의 정보 제공 등 후속 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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