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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한반도 동서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연풍구간 완공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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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크로드·쉼터 등 편의시설 갖춘 19.2km 트레일, 지역 명소로 부상

괴산군,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연풍구간 속리산둘레길 걷기대회.jpg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충북 괴산군 연풍구간이 24일 본격 개방됐다.

 

충북 괴산군은 이날 연풍면 행촌리 일대에서 준공식과 걷기행사를 열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레일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방된 연풍구간은 분지리, 주진리, 삼풍리, 행촌리, 적석리, 유하리, 갈금리를 연결하는 총 19.2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억 1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4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된 이 구간은 트레일 정비뿐만 아니라 데크로드, 방향안내판, 쉼터, 거점마을 등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

 

연풍면은 백두대간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마애이불병좌상, 수옥정, 연풍향교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걷고 머물며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군은 2026년까지 장연면, 칠성면, 청천면을 연결하는 본선구간을 추가 조성하고, 2027년까지 칠성면, 괴산읍, 불정면을 포함한 복선구간을 완성해 괴산 전 지역을 아우르는 트레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이 동서트레일을 대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국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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