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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연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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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내일을 향한 음악 울림, 관객 배웅까지 포스터.jpeg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서종덕)가 오는 12월 1일(월)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내일을 향하여: Toward Tomorrow’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이만우의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해석 아래,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Op.84)’**으로 장중하게 막을 올린 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으로 고요한 감동을 전한다. 이어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트럼펫 연주자 김성환이 협연하는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E♭장조가 무대에 올라 ‘내일을 향한 환희’를 화려하게 그려낸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 – A Time for Us ▲모아나2 – 저 너머로 ▲록키 – Eye of the Tiger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음악이 연달아 선보여 관객의 공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충북 교육가족 동아리인 충북에듀색소폰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퇴직 이후에도 음악의 꿈을 이어가는 교직원들의 ‘두 번째 여정’을 담아낸다. 여기에 청주 어린이뮤지컬단의 초청 무대 ‘우리의 한글’, ‘감사해’가 더해져 세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단원들이 직접 관객의 귀갓길을 배웅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서종덕 단장은 “겨울 기운이 깊어지는 12월의 첫날, ‘내일을 향한 마음’으로 정기연주회를 올리게 됐다”며 “짧은 순간이라도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음악으로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창단된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는 교육 현장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나누는 교직원 예술단체로, 지난 18년간 복지시설·농산촌 학교 등 음악 소외지역을 찾아 200여 회의 음악회를 열며 도내 음악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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