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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충청권에 ‘학생 정신건강 비상’ 울렸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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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불안·자해 급증에 초광역 대응체계 구축 촉구

 

윤건영 교육감, 충청권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협력 방안 모색 사진 2.jpg

사진은 윤건영 충북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미래교육의 방향과 광역 협력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주최로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 추진된 공동사업의 성과 점검과 내년도 협의회 운영 방향이 함께 논의됐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교육격차 완화, 미래교육 정책 협력, 교육 교류 활성화 등 광역 차원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학생 성장 사례와 교사 수업 혁신 사례를 살펴보며 교육 현장 간 교류의 의미를 재확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회의에서 최근 학생들의 우울·불안·자해 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우려하며, 충청권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일 시·도 교육청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충청권 학생 정신건강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대책으로 ▲충청권 공동 실태조사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모델 개발 ▲전문기관·의료시설 초광역 협력망 구축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공동 연수 등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며 “신속한 광역 결단만이 학생 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교육감은 협의회 회장 취임 후 ‘현장 기반 정책협의’ 기조를 지속 확장해 왔다. 지난해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정책제안 포럼(2024), 올해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정책토론회(2025) 등을 개최하며 학생·교사·지역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정책 협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흐름은 충청권 정책협의회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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