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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해현경장으로 2026 충북교육 대전환 예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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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12월 월례조회 실시 사진 1.jpg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화합관에서 12월 월례조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성찰의 12월’을 선언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올해 마지막 사자성어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선정하며 “더 나은 소리를 위해 거문고의 줄을 갈아매듯, 2026년을 향한 도약을 위해 지금이 바로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올해 성과를 돌아보며 개선점을 살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충북교육이 해마다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사 운영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교육 현장의 역할도 강조됐다. 특히 전환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는 “새 출발을 준비하는 골든타임”이라며,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전환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교육 시스템을 요청했다.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에는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한 세밀한 지원을 주문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한파·화재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분야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점검과 교육을 통해 “이번 겨울, 안전이 일상이 되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겨울철 취약 시설의 정밀 점검, 비상 대응 시스템의 즉각 작동 여부 확인, 학생 대상 안전 교육의 내실화, 그리고 가정과의 연계 지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우리는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며 교육 가족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 외부적으로는 행정사무감사 제도의 합리적 보완을 통해 성숙한 의회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은 우리 삶을 치유하는 강한 면역력”이라며, 올 한 해 충북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뒤이어 열린 월간정책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한층 엄중해진 예산 여건을 고려한 철저하고 치밀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더불어 방학 기간 학력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맞춤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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