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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동계학술대회 휩쓸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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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제13회 HVAC 경진대회 대상 수상팀.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가 지난 28일 열린 ‘2025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총 5개의 상을 휩쓸며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에는 HVAC 경진대회 대상·장려상과 ‘최상홍 인재 신진공학자’상 등 굵직한 성과가 포함됐다.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은 대한설비공학회는 건축·산업설비 분야의 기계, 에너지, 환경, 자동제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와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며 산업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국내 대표 학회다.

먼저 학부생들이 참여한 제13회 HVAC 경진대회에서 한밭대는 두 팀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상은 ‘은하트램999’팀(박상현·유승재·이은호, 지도교수 박병용)이 수상했다. 이들은 **‘수소 트램 폐열·폐수 재이용 스마트 공조시스템’**을 제안해 창의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장려상은 ‘S.P.E.M’팀(김하람·안지혁·오혜정, 지도교수 문주현)이 수여받았다. 이 팀은 Simulink & Simscape 기반의 데이터센터 냉각 성능·효율 분석을 수행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학과의 연구 저력을 보여준 사례는 또 있었다.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의 문주현 교수는 이날만 3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문 교수는 40세 이하의 우수 신진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최상홍 인재 신진공학자’상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열유체 시스템을 위한 물리기반 인공지능 신경망 및 디지털 트윈 연구로 우수논문상과 우수지도교수상까지 거머쥐었다.

 

문 교수는 “한 번에 세 개의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는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와 국립한밭대학교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비선형 열유체 시스템의 상태 예측과 최적화 연구에 더욱 매진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학부생부터 교수진까지 이어지는 한밭대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의 연구 체계가 탄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며, 향후 설비공학 분야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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