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일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2025 충북 학교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모락’을 열고 한 해 동안의 학교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학교 운영, 탄소정원 ‘탄탄숲’ 조성, 연구회 활동 등 충북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환경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천학교 100교 ▲탄소저감 숲학교 20교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46교를 중심으로 학생·교사·지역이 함께하는 실천형 환경교육 기반을 확장해왔다. 또한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회 4팀을 운영하고, 7개 연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학교가 연계된 충북형 환경교육 모델 구축에 힘썼다.
성과 공유회 ‘모락’에서는 학교·연구회·기관의 다양한 활동 사례가 발표되고, 청소년·교사·환경교육 연구자들이 환경을 배우고 가르치며 경험한 실천의 순간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지구지역 환경교육 교원연수의 결과물인 도서 『스며든 순간, 사이의 온기』 출판기념회, 다큐멘터리 <탄탄숲 정원의 시간> 시사회가 열렸으며, 박한울 마을활동가와 교사 가야금 동아리 ‘아중별악’의 공연도 더해져 책·영상·음악이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올해 충북 학교환경교육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두를 위한 환경학습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모락에서 모인 이야기들이 서로 공명해 더 깊고 넓은 환경교육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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