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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특수교육의 새 길, 오창 특수교육원 교육관 개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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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8일 오창읍 특수교육원에서 새 교육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김정일 도의원, 교육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특수학교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이번 교육관은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08㎡(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2,300㎡ 규모의 감성교육정원도 함께 조성돼 학생들의 성장과 휴식, 치유 교육을 지원한다.

 

새 교육관은 학생들의 성인기 삶 전환을 돕기 위해 주거, 직업, 여가 등 통합적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1층은 식사와 휴식을 위한 ‘햇살식당’, 공연·예술 공간 ‘두드림마당’, 소통과 문화 교류 ‘아름드리 카페’ 등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감성교육정원은 자연 속에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기를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자립역량 심화 공간으로 ‘꿈품일터’, 1인 주거공간 ‘홀로서기방’, 스마트홈 ‘함께살이집’, 성교육 공간 ‘성장뜰’, 마트·영화관 체험 공간 ‘유리마트·별빛시네마’로 구성됐다. 3층은 연구·협력·창작 공간으로 체력검사·운동 ‘어울림마당’, 보조공학기기체험 ‘이음기술터’, AI 기반 디지털 학습 ‘스마트숲’, 미디어 제작 ‘꿈스튜디오’, 교원 연수·회의 ‘나눔배움터’가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교육관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보호를 넘어 성장과 자립 중심 교육의 미래 방향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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