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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아인주간보호센터, 11년 만에 서운동 새보금자리로 이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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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청주시농아인주간보호센터, 11년 만에 서운동 새보금자리로 이전. 사진(센터 입주 건물 전경).jpg

청주시 농아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노윤정)는 12일 상당구 서운동에 위치한 새로운 센터에서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아인주간보호센터는 기존 청원구 사천동에서 11년 만에 자리를 옮겨 대성로 58 건물의 4층에 새로 자리잡았다.

 

시 외곽 지역의 노후되고 불편했던 시설환경에서 교통 접근성, 편의시설 등이 개선돼 이용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은 약 5천600명으로 시 전체 장애인의 14%에 해당한다. 센터는 지역 주간보호센터 중 유일하게 농아인을 전담하는 주간보호센터로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든든한 울타리와 소통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시는 충북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새 센터에 붙박이장 및 블라인드 교체를 지원했으며, 책상‧의자 등 장애인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윤정 농아인주간보호센터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신 청주시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훌륭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청주시도 농아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권익 보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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