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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부설고, 테이프 캐스팅 작품 전시 운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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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부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창의 설치 미술 전시 열다 사진 3.jpg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교장 강찬우)는 11월 한 달간 진행된 미술 수업과 창의적 표현 활동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교내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테이프 캐스팅 설치 작품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일상적인 소재인 테이프를 활용해 인체 조형물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형태를 고정하는 과정과 질감 표현을 실험하며 입체 조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만의 창의적 표현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작품마다 QR코드를 부착해 관람자가 작품의 제작 의도와 과정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작품과 관람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인터랙티브 전시 방식을 도입했다.

 

전시 작품은 교내 복도와 급식실, 운동장 주변 등 학생들의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됐다. 이를 통해 작품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 환경을 조성했다.

전시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작품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볼지를 고민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찬우 교장은 “학생들이 실험적인 재료와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시각화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교내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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