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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기초학력은 공교육의 책임…독서로 문해력 키운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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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중심 지원과 함께, 기초학력 보장을 통한 학생 성장 책임 강화,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 앞서 윤 교육감은 “대입 결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며 “아직 일정이 남아 있는 만큼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진로와 미래를 앞둔 학생들의 불안과 좌절을 학교가 함께 보듬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이라는 방향 아래, 학생 한 명 한 명이 공교육의 품 안에서 도달해야 할 최소한의 성취를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배치를 비롯해, 유아·초등 저학년을 위한 ‘아이성장 골든타임’ 맞춤 지원,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강화, 기초학력 튜터 운영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활성화 등 촘촘하고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을 활용해 학습 진단을 고도화하고, 학생별 수준에 맞춘 보정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개별 성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기초학력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개별화·팀 기반 학습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교실을 넘어선 기초학력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기초 문해력 향상의 핵심으로 ‘독서’를 꼽았다. 그는 “독서를 통한 문해력은 사고력과 추론력, 문제해결력으로 이어지는 모든 학습의 토대”라며, ‘언제나 책봄’ 정책을 중심으로 한 교원 연수 확대와 단계별 문해력 강화 수업의 지속적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직속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문해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연말처럼 바쁜 시기일수록 교육 행정 또한 여유를 갖고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학생과 현장을 우선에 둔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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