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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3천 원으로 인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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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5일, 충청북도와 함께 모든 유아가 동등한 급식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단가를 현행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어린이집 급식비 인상 정책의 마무리 단계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비 격차를 해소하고 유보통합 시행에 대비한 공동 분담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급식비 분담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도교육청 70%, 충청북도 30%**로 유지된다.

 

충북교육청은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2026년 본예산에 약 57억 원을 편성해 급식비 단가를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인 3,000원으로 인상한다. 앞서 2024년에는 1,500원, 2025년에는 2,000원으로 상향하며 급식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번 인상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은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정의 소득 수준이나 시설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차별 없는 급식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용인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어린이집 급식비 인상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의 모든 유아가 공정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비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동일화를 목표로 한 단계적 인상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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