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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의원 “노후 공공시설, 더는 미룰 수 없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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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_증평군의회 보도자료_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노후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필요’ 5분 자유발언(1).jpg

사진은 이창규 의원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노후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17일 열린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노후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필요’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노후 공공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증평군청과 도안면사무소, 증평문화회관, 증평대교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총 46개 공공건축물과 주요 시설이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상태다.

 

그는 “노후 건축물 문제는 단순히 외관 노후에 그치지 않고 구조 안전성 저하와 전기·배관·소방 설비의 노후화로 각종 사고 위험을 높인다”며 “이는 주민 생활 불편과 재정 부담은 물론, 장기적으로 지역 경쟁력 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언급하며, “준공 후 30년이 지난 제2·3종 시설물까지 정밀안전진단이 의무화된 만큼 증평군도 법령 변화에 발맞춰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이제는 단순 보수 위주의 임시방편적 대응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이라며, “시설별 노후도와 구조 안전성, 이용 수요, 중·장기 재정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단계별 재건축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개보수, 철거, 재건축에 대한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건물 노후화는 피할 수 없지만, 그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우리의 준비에 달려 있다”며 “안전한 증평, 더 나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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