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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노사 손잡고 학교 행정 혁신 나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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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노조와 지방공무원 근무 여건 및 교육행정 운영 개선에 의견 모아 사진 2.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8일 오전, 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유여종)과 ‘2025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안’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유여종 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종이 없는 회의’ 정착을 위한 노트북(태블릿PC) 자체 확보 권장 ▲통학차량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자체 정비기간 부여 ▲3식 학교(기관)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정원 조정 시 조리직렬 의견 수렴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지방공무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도 눈길을 끈다. ▲지방공무원 맞춤형 복지비 상향을 위한 지속적 노력 ▲자율연수비 지원 분야 확대 ▲30년 이상 장기근속 지방공무원에 대한 연공 표창 추진 ▲신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참여 시 보수 지급 노력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위한 기준 마련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전자투표 매뉴얼 보완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신청 절차 개선 등 관련 규정 정비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노사협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행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노사협의회 합의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고,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과 복지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공감과 동행의 충북교육’을 더욱 굳건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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