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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동문과 함께 여는 진로의 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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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충북고 동문초청 진로 특강 실시(충북지방경찰청장 이종원).jpg

사진은 이종원 충북지방경찰청장이 특강을 하는 모습 

충북고등학교(교장 홍순두)는 26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문 직업인 2명과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졸업생 10명을 초청해 ‘동문 초청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고는 매년 졸업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진로·진학 탐색을 돕는 진로 특강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의 대표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강에서는 정종선 동문(8회 졸업·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이 ‘미래를 여는 에너지’를 주제로, 이종원 동문(12회 졸업·충북지방경찰청장)이 ‘가슴 뛰는 삶, 대한민국 경찰’을 주제로 2학년 학생들과 만났다. 두 동문은 다양한 사회 경험과 직업 현장 이야기, 입직 과정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중앙대학교 등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 대학생들이 참여해 진학 특강을 진행했다. 선배들은 자기주도 학습 방법, 진학 준비 과정, 진로 탐색 경험 등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2학년 허진영 학생은 “매년 선배님들이 직접 학교에 와서 진로 특강을 해 주셔서 자랑스럽다”며 “막연했던 진로와 진학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두 교장은 “동문 초청 진로 특강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학교와 동문, 재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학생은 미래 설계의 방향을 찾고, 학교는 교육적 가치를 높이며, 동문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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