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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에서 미래로…영동군, 2026년 대도약 선언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1.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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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정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동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공직자들이 참석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영동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성과를 토대로 영동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중요한 해”라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신년 화두 아래, 뜻을 세우고 끝까지 실천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며 분원 유치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동이 전국 최고의 국악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영동군은 올해 지속 가능한 군정 운영을 위해 ▲앞서가는 미래 농업 육성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머무르는 힐링 관광 기반 조성 ▲감동 주는 맞춤형 복지 확대 ▲만족하는 열린 행정 구현 등 5대 군정 목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 보급과 과수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확충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과 투자 유치, 황간산업단지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체류형 힐링 관광 분야에서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과를 지역 관광으로 확장하고, 힐링관광지와 월류봉, 초강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군민 중심의 투명하고 열린 행정 구현에도 힘쓴다.

영동군수는 “영동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에는 군민 여러분의 협력과 공직자들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병오년 새해, 영동의 희망과 활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이번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6년 군정 운영에 본격 돌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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