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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CTX 본격 추진…“행정수도 완성 위한 교통 대전환 가속”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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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흥빈 교통국장 “대중교통 중심·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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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천흥빈 교통국장이 언론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 구축과 대중교통 혁신을 본격화한다.

 

세종시는 2026년도 교통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고도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지난해 세종 도심을 관통하는 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행정수도 교통체계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올해는 CTX를 비롯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하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TX·국가중추시설 대응 교통망 본격화

CTX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다. 세종시는 도심 내 정거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등 민자사업 후속 절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첫마을 IC, 금강 횡단 교량 신설, 제천 횡단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망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금강 횡단 교량은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행복청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대중교통 혁신 성과 ‘전국 최고’ 입증

세종형 대중교통 혁신 정책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 출시,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 운영, 꼬마 어울링 도입 이후 버스 이용은 13% 증가했고, 자가용 이용은 하루 평균 5,000대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정책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 그룹 중 대상(전국 1위) 수상으로 이어졌다.

 

2026년, 시민 체감 교통정책 전면 확대

세종시는 올해 이응패스 기능 고도화, 세종–공주·조치원 BRT 확대, 광역 노선 증차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 또한 택시 면허 확대와 AI 기반 누리콜 배차 시스템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 보행약자 안전시설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과 실시간 단속 알림 도입 등 생활 밀착형 교통 안전 정책도 추진된다.

 

스마트 교통도시로 도약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함께 교통 빅데이터 기반 신호 최적화, 교통·도시 통합 플랫폼 구축, 도시통합정보센터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교통·안전망도 강화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세종시를 대중교통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전략수도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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