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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1.2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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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1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한 ‘비상상황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이 민원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여권과 직원과 청원경찰을 비롯해 동부경찰서(천동파출소)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과 진정 유도 ▲증거 확보를 위한 휴대용 녹음기기 활용 및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과 청원경찰의 현장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의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요령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비상벨 작동 시 동부경찰서와 즉시 연결되는 시스템을 점검하고, 경찰 도착 전까지 민원실 내부 대응 체계가 유기적으로 가동되도록 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은 공무원은 물론 민원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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