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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설명’보단 ‘대화‧경청’ 빛나… ‘구민소통 온마을’ 성료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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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3일 산내동 일정을 끝으로 2026 병오년 새해맞이 구민과의 대화 프로그램 ‘구민소통 온(On)마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구민소통 온마을’은 구정 주요 정책과 운영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동별 여건과 주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돼, 일방적인 설명 중심이 아닌 ‘동네마다 다른 이야기’가 오가는 생활밀착형 현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실시간 QR 설문과 자유 발언을 병행해 주민들이 일상 속 겪는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동장이 직접 진행을 맡아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실시간 QR 설문과 현장 발언을 통해 총 110여 건의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생활 불편 개선을 비롯해 지역 현안, 복지·안전 분야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수렴된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뒤, 추진 가능성과 행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소통 온(On)마을은 정해진 답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구정에 충실히 담아내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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