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홍순식 충남대 겸임부교수, 세종시장 출마 선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3 06:3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셧다운 위기 세종, 행정수도 완성으로 다시 세운다”

홍순식 출마선언 사진 (4).jpg

홍순식 충남대 겸임부교수가 2월 2일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교수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마지막 보좌관 출신으로, 출마 선언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의 길을 평생 고민하신 이해찬 전 총리의 뜻을 이어, 위기에 놓인 세종을 다시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현재 세종시 상황에 대해 “재정 붕괴와 도시 기능 저하가 동시에 진행되는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복지 예산은 고갈 직전이고, 필수 사업까지 축소될 수 있는 ‘셧다운 세종’의 문턱에 서 있다”고 했다.

 

자신을 ‘정책통’이 아닌 ‘세종통’이라고 소개한 홍 교수는, 국회와 정부, 세종을 연결하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온 실무형 인물임을 강조했다. 그는 보좌관 시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법안 실무 설계,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개장 초기 인력·예산 문제 해결, 행복청·세종시·국책연구기관 간 협업 조정, 세종경찰특공대 훈련장 예산 확보 등 세종의 주요 현안을 직접 해결한 경험을 내세웠다.

 

홍 교수는 세종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지방법원 조기 완공, 중앙행정기관과 대법원, 헌재, 법무부 등 수도권 정부기관의 일괄 이전을 추진해 세종의 재정 기반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치원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전략도 강조했다.

 

세종을 ‘머물고 싶은 매력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CTX 세종 5개 정차역 실현,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출제센터 유치와 공공기관 이전·용도 변경 전면화, 나성동 세종 코엑스 조성, 중앙공원 2단계 사업과 국립중부생물자원관 유치, 금강 생태축과 에코뮤지엄 조성 등을 통해 세종을 ‘방문하고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했다.

 

또한 ‘인재 밀집·인재 육성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공동캠퍼스에 한국형 그랑제꼴을 도입하고, 국책연구원 이전과 특성화고·명문고 설립, 충남대·충북대 로스쿨 유치를 통해 ‘세종에서 배우고 세종에 남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홍 교수는 “세종은 입법과 예산이 도시의 운명을 좌우하는 곳”이라며 “위기를 정확히 읽고 정치력과 행정력을 함께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사진 찍는 정치가 아니라, 멈춰가는 세종을 다시 움직이는 정치를 하겠다”며 “‘순식간에 세종발전, 적임자는 홍순식’”이라는 구호로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홍순식 충남대 겸임부교수, 세종시장 출마 선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