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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동참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2.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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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jpeg

최근 동절기 한파와 저출생·초고령화 사회의 영향으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2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관 1층 정문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수혈용 혈액(전혈)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제조할 수 없고 대체 물질 또한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특히 혈소판은 5일, 적혈구는 35일, 혈장은 최대 1년 등 보존 기간이 짧아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최근 저출생과 초고령화 사회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은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헌혈 참여는 질병이나 응급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혈액 부족은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명 나눔의 고귀한 가치인 헌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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