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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초(가칭) 개교 6개월 앞당긴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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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교육청, 학생 임시배치·통학 안전 대책 보완…2029년 9월 개교

충북교육청, 장성초(가칭) 개교시기 6개월 앞당겨(사진).jpg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보완 제출한 장성초등학교(가칭)의 개교 시기 조정 및 학생 임시배치계획이 지난달 21일 적정 승인됨에 따라, 개교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장성초(가칭) 신설 안에 대해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 이는 청주장성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2028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점을 고려해, 개교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학생 통학 불편과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학생 배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생 임시배치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교 시기를 조정하고,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을 보완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했다.

 

보완된 학생 임시배치계획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 시점부터 장성초(가칭) 개교 전까지 학생들을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하며,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개교 전까지 개발사업시행자가 임시배치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을 운행해 안전한 통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이러한 보완 계획이 조건부 승인 사항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개교 시기 조정과 학생 임시배치계획에 대한 부대의견 보고 건을 적정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장성초(가칭) 개교 시기는 당초 2030년 3월에서 2029년 9월로 앞당겨지게 됐다.

 

장성초등학교(가칭)는 청주장성지구 및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장성지구 내 1만5,829㎡ 부지에 조성된다. 학교 규모는 총 54학급으로,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45학급, 특수학급 4학급을 포함해 학생 수는 1,162명에 이를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603억6천만 원이다.

 

박종구 충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조건부 승인 사항에 대해 충실한 보완 계획을 마련해 제출한 결과 적정 승인을 받게 됐다”며 “개교 시기 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임시배치 기간과 통학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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