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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디킨대·맥쿼리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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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디킨대학교 업무협약.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호주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학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직원 국제화 역량 제고에 본격 나선다.

국립한밭대는 지난 10일 Deakin University를 방문해 글로벌 교육 협력 및 국제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12일에는 Macquarie University와 교수자 중심의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세 대학은 겨울·여름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한편, 전공과 연계한 학기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외 수학 경험이 국내 학위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체험형 해외연수를 넘어 전공 학습과 진로 설계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T 및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복수학위 및 공동학위 과정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공학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립한밭대는 그동안 McGill University, University of Leeds 등 세계 유수 대학과 글로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 교육과정과 국제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번 디킨대 및 맥쿼리대와의 협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연계 중심의 공학교육 역량과 해외 명문대의 교육체계를 결합해 글로벌 공학교육 모델을 한층 고도화하는 전략적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이번 협력은 학생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교직원 역량 강화로도 확대된다. 국립한밭대와 맥쿼리대는 글로벌 수준의 행정 서비스, 학생 지원, 대학 사업 기획 및 추진 역량 강화를 주제로 공동 연수 및 워크숍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우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 전반의 국제화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용준 총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해외 교류를 넘어 공과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국제화 모델을 구축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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