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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DfX Lab.,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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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DfX팀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원본).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컴퓨터공학과 DfX Lab. 연구팀(지도교수 이현빈)이 ‘2025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 모델 개발’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우수 농가의 생육·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예선과, 선발된 알고리즘을 실제 온실에 적용해 원격으로 재배·관리하는 본선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대학과 기업체가 참여하며 스마트농업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팀들은 환경·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예측, 목표 설정, 제어 전략 수립 등 재배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술 완성도를 겨뤘다. 총 52개 팀, 275명이 참가했으며, 사전 테스트와 해커톤, 발표 평가를 거쳐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약 6개월에 걸친 최종 경연에서 국립한밭대학교 DfX팀이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DfX팀은 학부생 조민서 학생을 팀장으로 송찬호·유태원 석사과정과 이동진 박사과정이 함께 참여했다. 팀은 전북 완주 지역 스마트 온실에서 자체 개발한 AI 제어 모델을 딸기 생육 관리와 환경 제어에 적용했다. 센서와 영상 데이터를 융합해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목표 생육 상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온실 환경을 정밀 제어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로 고품질 딸기를 수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빈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 결과가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큰 동기 부여를 얻었다”며, “장기간 시스템과 작물을 살펴본 운영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립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DfX Lab. 스마트팜 연구팀은 농작업 자동화를 목표로, 생육 과정과 이상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농작업을 예측해 작업자에게 알려주는 농작업 안내 시스템, 농업용 모바일 로봇, 로봇 팔 제어 및 로봇 손 구조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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