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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겨울방학 학습공백 줄인다…디지털 플랫폼 ‘다채움’ 활용 확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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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_다채움_ 방학 중 학습 돕는 성장 디딤돌 역할(사진1- 중평중).pn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디지털 학습 플랫폼 ‘다채움’이 겨울방학 기간 학년 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상급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학교들은 방학을 단순한 휴식기가 아닌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학습 전환기’로 인식하고, 다채움의 ‘채움클래스’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흐름을 유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예비 중학생, 입학 전부터 디지털 수업 적응

증평중학교는 예비 신입생의 중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신입생 과제 및 다채움 수강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비 신입생들은 ‘2026 증평중 신입생’ 클래스에 참여해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강의를 수강하고 온라인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중학교의 디지털 기반 수업 방식에 미리 적응하고,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빈(증평초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중학교 과제를 스스로 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됐지만, 다채움을 통해 매일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서 중학생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수미 증평중 교사는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관리하는 경험을 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심화 학습

세광중학교 역시 겨울방학 동안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즨쌤국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필수 개념과 심화 내용을 반영한 비문학 독서 및 문법 자료를 제공하고, 질문방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으로 학생 개별 학습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꾸준히 학습 흐름을 유지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비하고 있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 단장은 “다채움은 학생의 학습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학습 플랫폼”이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맞춤형 온라인 학습 지원을 강화해 학년 전환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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