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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증평군 주요 사업장 방문…돌봄·문화·체육 현안 논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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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증평군 방문(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돌봄관계자들과 간담회).jpeg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가 24일 증평군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와 도정보고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이날 증평창의파크를 찾아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등 입주시설을 둘러본 뒤, 지역 문화예술인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창작 활동 여건 개선과 문화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메리놀 마을창작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584㎡ 규모의 전시관과 작품 제작 공간, 마을 공동작업장, 공유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또 증천1리 경로당을 찾아 도가 추진 중인 노인·취약계층 대상 생산적 자원봉사 사업인 ‘일하는 밥퍼’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아동 돌봄 체계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아동·청소년 돌봄 관계자들과 증평군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 참여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장 일정을 마친 김 지사는 증평군의회를 방문해 조윤성 군의장과 군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는 군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서 김 지사는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에 앞서 ▲증평 전천후 게이트볼장 확장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호명~운곡(선암~금신) 도로 개설 ▲장뜰 리본(Re-Born) 스퀘어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날 제시된 의견의 도정 반영 방안을 군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충북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증평군 체육정책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체육 활성화 및 현장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전해주신 군민들의 의견이 도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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