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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6 경제금융교육 기본 계획’ 수립…체험형 교육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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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학생들의 경제 이해력 향상과 건전한 경제 가치관 형성을 위해 ‘2026년 경제금융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경제금융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청소년들의 경제 기초 소양 부족 문제와 함께 도박, 주식 투자, 온라인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경제활동 노출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사회의 경제 주체로 성장할 학생들이 변화하는 경제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사회, 실과, 기술‧가정, 통합사회, 경제 등 관련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경제금융 수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체험형 경제교육을 강화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적극 지원해 학교 현장의 교육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해 도내 초‧중‧고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학생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실제 운영을 경험하는 학교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경제금융 연구학교도 신규 지정한다. 충주용산초와 송학초 2개교를 연구학교로 운영해 우수 경제금융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도내 학교에 확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도 병행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 지식을 교실에 머무르지 않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합리적 선택과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길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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