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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3(완결)』 출간…28일 세종서 출판기념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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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이 오는 2월 28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신간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3탄(완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간은 이른바 ‘울산 고래고기 환부 사건’과 ‘청와대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의 이면을 추적해 온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황 의원은 책을 통해 당시 경찰의 수사가 검찰에 의해 어떻게 무력화됐는지, 그리고 수사 책임자였던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표적 수사와 기소의 대상이 됐는지를 상세히 담았다고 밝혔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 ‘사건의 발단’에서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형제와 관련된 30억 원대 용역계약서의 실체와 수상한 현금 흐름,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과정 등을 다룬다.

2부는 ‘고래고기 환부 사건’을 둘러싼 검찰의 내부 감싸기 의혹과 함께, ‘눈엣가시’였던 자신을 향한 표적 수사 및 기소 과정을 짚는다.

3부 ‘검찰이 만들어낸 소설’에서는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의 만남 등을 둘러싼 검찰의 공소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4부 ‘사즉생 생즉사’에서는 1심 유죄 판결과 항소심 무죄 판결에 이르기까지의 법정 공방 과정을 담았다.

마지막 5부에서는 역대 정권의 검찰개혁 시도를 되짚으며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황 의원은 책 말미에서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며 눈치 보며 살아야 했던 600년의 비겁한 역사를 청산해야 한다”며 “권력에 맞서 당당히 권력을 쟁취하는 역사가 이루어져야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 권력에 대한 지속적인 개혁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번 신간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추미애 의원, 이성윤 의원 등이 추천사를 보냈다.

출판기념회에는 추미애 의원과 김종민 무소속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무명 정치인이 피해자 코스프레로 4선 의원이 되고 당대표가 되는 동안, 검찰 권력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없는 죄를 만들고 있는 죄를 덮었다”며 “이 책은 그 야만의 시간에 대한 기록이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에 남기는 고발장”이라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황 의원의 강연과 참석자들과의 대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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