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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고, 홍콩대학교와 ‘글로벌 캠퍼스 데이’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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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충북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단재고가 세계적 명문대인 홍콩대학교(University of Hong Kong)를 초청해 마련됐다. 단재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콩대학교는 2026 THE 세계대학순위 33위, 2026 QS 세계대학순위 11위, 아시아대학순위 1위에 오른 세계적 대학이다. THE 세계대학순위는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하며, QS 세계대학순위는 Quacquarelli Symonds(QS)가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IB 월드스쿨 선임매니저와 홍콩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입학 관계자 등이 참여해 IB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학 생활 및 해외 대학 진학 정보를 공유했다. 조현우 IB 선임매니저는 IB 월드스쿨의 공신력과 국제적 위상을 설명하며 단재고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했고, 학교 코디네이터의 수업 사례를 소개해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홍콩대학교 공과대학 레이 종(Ray Y. Zhong) 교수가 미래 산업을 이끄는 데이터시스템공학 분야의 변화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연구 중심 글로벌 대학의 캠퍼스 문화와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세계 무대에서의 도전을 독려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입학설명회에서는 해외 대학 진학 절차와 준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IB 월드스쿨 학생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시하 학생은 “IB 학습자로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해 고교 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단재고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충북 공교육이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과 평가로 전환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번 홍콩대학교 방문이 그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재고는 충북 공교육 기반 IB 월드스쿨로서 학생 중심 탐구학습과 국제적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홍콩대학교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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