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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09명 입국, 농촌 일손 지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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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09명 입국, 농촌 일손 지원 (1).jpg

 

충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09명이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충주시와 캄보디아 왕국 노동직업 훈련부 간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에 따라 농촌 근로 지원을 위해 들어왔다.

 

도착 당일 마약 검사와 범죄 예방, 소방 안전 교육을 마친 뒤 시설채소, 담배, 인삼 재배농가 36곳에 즉시 배치돼, 최대 8개월간 농촌 일손을 지원한다.

 

이번 입국을 시작으로 5월까지 협약 체결국인 캄보디아·라오스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유형의 베트남·중국·네팔 근로자, 북충주농협이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등 총 513명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와 177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 운영에 필요한 일손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성실 근로자 대상으로 하는 재입국 추천제를 도입해 숙련된 인력의 참여 비율이 높아, 농가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MOU 협약으로 도입된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에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록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해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2026년 2월 15일부터 시행되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근로자의 상해보험 의무가입이 시행돼,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될 계획이다.

 

윤수 농정과장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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