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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정월 대보름 맞아 ‘보름제’ 개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3.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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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 대덕구, 정월 대보름 맞아 ‘보름제’ 개최.jpg


대전 대덕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 지역 곳곳에서 전통 민속행사인 ‘민속 보존 마을 행사 – 보름제’를 개최했다.


보름제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계승하는 전통 민속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호목과 장승, 탑 등에서 제(祭)를 올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 각 마을 추진위원회가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는 용호동, 이현동, 장동, 비래동, 법동, 읍내동 등 6개 동과 부수동 부수골을 포함한 총 7개 동 9곳에서 목신제와 제례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제례 준비부터 행사 진행까지 함께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고, 세대가 어우러져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당초 예정됐던 목상동 들말 달맞이는 3일 목상동 FC축구장에서 별도로 개최된다.


대덕구 관계자는 “보름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이 생활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름제는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의례로, 지역 주민 화합과 공동체 정체성을 이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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