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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역할 재설계…한 달간 소통간담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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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지역사회 잇는 직속기관 소통간담회 개최(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3월 한 달간 도내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관 역할 재정립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실용과 포용으로 재설계하는 직속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도내 12개 직속기관과 소통간담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충북교육청 정책 방향인 ‘실용과 포용의 충북교육’을 바탕으로, 직속기관이 학교 현장과 학생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도민과 지역사회로 기능을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5일 교육도서관과 교육문화원을 시작으로 학생수련원, 자연과학교육원, 단재교육연수원 등 도내 12개 직속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감이 직접 기관을 찾아가거나 본청에서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중심의 밀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각 기관장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관별 현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기관별 일반 현황 보고 △실용·포용 교육 추진을 위한 핵심 과제 △현안 사항 및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이다.

특히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토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현재 충북교육청 산하에는 미래·연구, 문화·독서, 창의·융합·진로, 수련·복지·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12개 직속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직속기관은 학생들의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핵심 교육 자산이자, 도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공공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 직속기관은 학생들에게는 ‘실력’을 키워주는 전문 학습장이 되고, 지역 주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문화·복지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직속기관의 역할을 학생 지원 중심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향유, 복지 안전망 기능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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