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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3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 운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0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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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2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전수 진단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학생들의 학습 출발점을 진단하고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3월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jpg

충북교육청은 9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게 다양한 진단 도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각 학교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비롯해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학교 자체 진단 도구 등을 선택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을 확인하는 3R’s 검사, 한글 또박또박 검사, 비인지 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다각적으로 진단한다.

이 가운데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평가 도구로, 이전 학년도 교육과정의 최소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학년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등 2~5개 교과의 학습 수준을 점검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 진단을 돕기 위해 3R’s 검사와 국어·수학 검사지를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각 학교는 학생별 맞춤형 학습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기 중과 방학 기간 동안 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 ‘더 배움 학교’ ▲수업 내 지원을 위한 ‘수업내 협력강사 선도학교’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 ‘두드림학교’ ▲사회·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 학습멘토링’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라며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포용적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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