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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불법 촬영 사건 엄정 대응…학교 현장 지원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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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가족 신뢰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교육청 차원 최고 수준 징계”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jpg

사진은 충북교육청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9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해 엄정 대응을 지시하고,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회의에 앞서 “최근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은 교육 가족의 신뢰를 무너뜨린 심각한 범죄”라며 “수사 결과와 별개로 교육청 차원에서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걱정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교육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직원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재발 방지를 위해 조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학교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며 ‘실용과 포용의 공감 동행 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나도 예술가’, ‘눈높이 프로젝트’, ‘소리뜻 한자교육’ 등 주요 정책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성장 중심의 배움으로 자연스럽게 구현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윤 교육감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새 학년 학습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의 현재 학습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포용교육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배움의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끝으로 “학생과 동료를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돌보면서 새 학년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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