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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송이 교수,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 펼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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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석 혈관 무료 수술, 현지 의료진 술기 교육과 협력 진료

1)탄자니아 의료봉사-수술장면.jpg

사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외과 김송이 교수(오른쪽)와 박슬기 간호사(가운데)가 탄자니아 현지 의료진과 함께 투석 혈관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외과 김송이 교수와 박슬기 간호사가 지난 2월 13일(금)부터 8박 10일간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월 10일(화)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사)지아이씨(글로벌케어)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 1월 공공의료 역할 강화 및 국외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보건의료 취약국가 현지 의료봉사와 현지 의료진 술기 교육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송이 교수는 탄자니아 무힘빌리국립병원인 음롱간질라병원을 찾아 투석 혈관 수술 등 혈관 관련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또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 대상 환자의 수술 전・후 협력 진료 및 회복 관리도 지원했으며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술기 교육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송이 교수는 신장 및 췌장 이식, 하지정맥류, 혈관 중재술, 동맥 혈관질환 및 림프질환이 전문진료 분야이며 2021년과 2022년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첫 신장이식 수술과 첫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바 있다.

 

또 동물실험을 통한 혈관 협착 원인과 치료,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신이식 수술, 췌장 이식 수술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김송이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같이 도와주신 병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분들,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준 업체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특히 함께 봉사활동을 한 박슬기 간호사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의료진들이 신장이식과 혈액투석로 수술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길 바라고, 단순 의료기관을 넘어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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