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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학생 인성교육 협력 ‘맞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1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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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협력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에서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국 17개 시‧도에 지부를 둔 단체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비롯해 효 사상의 재정립과 실천 운동, 교육 및 학술 활동, 교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시‧도교육청 간 협약은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충북교육청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인성‧예절‧효행(한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추진 ▲인성교육 관련 교육자료 개발 및 공유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지역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보은과 괴산 지역을 중심으로 향교와 서원 등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공동체 속에서 책임 있게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 속에 담긴 예와 효의 정신을 배우고, 사람다운 품성과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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