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학교 내 결핵 감염 예방과 교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2026년 도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은 증상이나 전염성은 없지만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 대상은 ▲학교 신규발령자 및 신규채용자 ▲기관 소속 직원 중 학교 파견‧순회 근무자 ▲기관에서 학교로 발령된 직원 중 미검진자 ▲기존 검진 기록 확인이 어려운 재검사자 등으로 채용(근무)후 1개월 이내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검진은 IGRA(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 방식의 혈액검사로 진행되며,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가 검진기관으로 참여해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월 1회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방문 검진도 병행한다.
검진은 사전 QR코드 예약 후 진행되며 결과는 약 1주일 뒤 휴대전화로 통보된다. 양성 판정 시 치료 안내와 상담을 통해 치료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충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도교육청 일괄 계약 방식으로 운영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2026년에는 약 1억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500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의 건강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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