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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동심콘서트’로 학생·가족 함께하는 예술의 장 마련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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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나도 예술가’ 정책의 일환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교육문화원에서 2026 동심콘서트 ‘엄마 아빠 와 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 전시와 공연을 함께 선보이며, 학생들의 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동심시화전과 동심콘서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심시화전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난 21일 오후 2시 전시 오픈식이 개최됐다. 전시장에는 도내 문학 작품을 주제로 학생들이 제작한 시화와 그림 작품 약 20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권태웅, 조명희, 오장환, 정지용 등 지역 문학인의 작품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적 표현이 더해졌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동심콘서트가 열렸다. 공연에는 충주루체레중창단, 증평한별이어린이합창단, 청주KBS어린이합창단, 청주어린이뮤지컬단 등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와 반주를 맡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무대에서는 ‘구슬비’, ‘짝짝꿍’, ‘반달’, ‘감자꽃’ 등 친숙한 동요와 다양한 합창곡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합창으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동심콘서트는 지역 문학과 예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자리”라며 “전시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표현의 즐거움을 느끼고 협력과 공감을 배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나도 예술가’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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