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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아침경청투어’ 시작…청소년 목소리 직접 듣는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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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이 50일간 이어온 ‘저녁경청투어’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아침경청투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새롬고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건네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보는 ‘교육’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데 이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별도 공약까지 발표하는 등 평소 강조해온 청소년 정책 기조를 실천에 옮긴 것이다.

 

특히 이번 ‘아침경청투어’는 시민들의 일상 속 고민을 청취해온 ‘저녁경청투어’가 50일째를 맞는 시점에서 시작돼 의미를 더했다. 김 예비후보는 퇴근길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한 가정의 어려움이 결국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소통의 범위를 등굣길까지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입시와 성적 부담에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세종의 청소년 자살률이 높다는 현실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아이들이 절망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정치인 이전에 어른으로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이 세종의 주인이라는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매일 아침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저녁에는 시민의 삶을 듣고, 아침에는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세종시 전역의 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아침경청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 심리 상담 체계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추가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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