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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안심유치원’ 운영 본격화…유치원 안전관리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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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이 유치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심유치원’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심유치원’ 사업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내실 있는 안전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유치원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운영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제출된 계획서를 심사해 대상 유치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공립 19개원과 사립 2개원 등 총 21개 유치원이 선정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안전 컨설팅이 진행된다. 특히 유치원이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컨설팅은 시설과 환경, 재난 대응, 안전사고 예방, 급·간식 관리, 통학 및 등·하원 안전 등 유치원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유치원의 안전 취약 요소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설, 보건·급식, 안전교육 분야 전문가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향후 정책 개선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안전교육 사례를 확산하고, 생활 및 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 요령과 행정 처리 절차를 안내해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기는 안전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유아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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