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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AI 교육 플랫폼 상생 특별위’ 구성 제안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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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교육청 플랫폼과 국가 플랫폼 유기적 연계 강조

 

(3.27. 추가보도자료) 윤건영 교육감, 제107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_교육 플랫폼 상생 특별위원회_ 구성 제안(사진2).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6일 열린 제107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육부의 ‘AI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시‧도교육청 간 통합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교육 플랫폼 상생 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국가 차원의 교육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각 시‧도교육청이 이미 운영 중인 개별 플랫폼과 국가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안 설명에서 교육부가 기존 시도 플랫폼을 일괄 대체하거나 획일화하기보다 ‘공존과 연계’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가 플랫폼은 공공 교육 인프라로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분석 등 공통 기능을 제공하고, 시‧도교육청은 이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윤 교육감은 특히 국가 플랫폼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 플랫폼 상생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자체 플랫폼 ‘다채움’의 전문 인력을 교육부 플랫폼 구축 과정에 투입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AI 기반 미래 교육 인프라의 성패는 현장에서의 실효성에 달려 있다”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국가 플랫폼과 지역 플랫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안은 국가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시‧도교육청의 자율성과 데이터 주권 논의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다채움’과 같은 현장 중심 플랫폼이 국가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모델을 만드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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